장성군, 최초 개최 2025 전남체전 준비 '시동'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장성군은 오는 2025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7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과 체전 참가 선수단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장성군은 이날 조직위원장에 김한종 군수, ▲운영‧홍보 ▲민간협력 ▲경기운영 분과에 부군수, 군의회 부의장, 체육회장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조직위원 130명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인 장성경찰서장,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성소방서장,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장, 전남도의원은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지원, 정책자문 역할을 맡는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제64회 전남체전으로 가고 싶은 장성! 행복한 만남’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스포츠타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김한종 조직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이 군민 역량을 결집하고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오는 2025년 4~5월 중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오는 2026년 10~11월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군은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산하 집행위원회를 통해 숙박, 음식, 교통 등 필요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갈 계획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