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처럼"···DL이앤씨, 주택전시관 새 패러다임 제시

전통적 '모델하우스' 아닌 브랜드 경험 공간 탈바꿈
최형호 기자 2024-04-16 10:30:20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이 또 한 번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1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주택전시관을 새로운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회사 측은 "주택전시관은 단순히 주택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공간"이라며 "주거 상품만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소비자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했다.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내 상담존./사진=DL이앤씨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은 미술관, 전시의 기법을 적용해 고객의 관람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상담 공간도 개별 부스 형태의 아늑하고 독립된 공간 연출로 상담 집중도를 높이고,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패밀리 상담석)을 설치해 아이 동반 상담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하는 등 편안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 5일 문을 연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주택전시관은 미술관처럼 꾸며졌다. 

이곳에선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의 사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영상과 함께 마치 작품을 감상하듯 단지 모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감재 또한 고객의 손과 시선이 닿는 곳에 배치돼 직접 만져보고 결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주택전시관 입구에서부터 상담 대기를 위한 공간까지 곳곳에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 가치를 형상화한 일러스트 그림들이 전시돼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감성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카페테리아는 고급 호텔 로비와 같은 인테리어와 함께 브랜드 커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DL이앤씨는 향후 새로워진 주택전시관을 통해 e편한세상 공간 철학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순히 분양 정보를 얻어가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하고 e편한세상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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