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기흥사업장 증축 현장서 화재…인명 피해는 없어

21일, 오후 증축 공사 현장 용접공사 중 불꽃 튀어 화재 발생
박재훈 기자 2024-03-21 18:14:58
삼성SDI의 용인시 기흥구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는 최종 진화됐다.

삼성SDI 기흥사업장 전경 /사진=삼성SDI


21일 오후 3시 37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소재의 삼성SDI 기흥 사업장 개발 연구동 증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사업장 사외지역 증축 공사 현장에서 용접공사 중 불꽃이 튀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 근무자들은 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는 화재에 대해 당사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진행해 119에 연락했고 소방차 도착 전에 화재감시자와 현장 작업자가 진화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119는 출동해 현장에서 최종 진화가 됐음을 확인했다.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소방관, 지휘부, 조사원 등 인력 20명이 출동했다. 한편, 화재에 대해 경찰과 소방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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