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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3)이 평택시 여성기업인들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여성기업인 ㈜좋은술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는 한순향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10개사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강성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장,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등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 자리해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인 서현옥 의원이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 관계기관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여성 기업인들은 신제품 개발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줄 것과 스타트업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마케팅 비용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또 각종 지원사업의 지원비율의 확대와 지원금 사전 지원의 필요성을 요구했으며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평택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은 업체별 요구사항에 일일이 답변하는 등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 호응해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 의원은 “소기업 비중이 높은 평택시 여성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평택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다양한 맞춤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현장 간담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지원 모색을 위한 실무급 현장 지원상담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관내 여성기업은 1만4746개사(경기도사업체조사 10차 개정 통계)로 전체 사업체(3만7539개사)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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