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영업익 25.1%↑…전장사업 성장세 주효

매출 21조 1714억원·영업이익 7466억원

신종모 기자 2022-10-07 15:43:21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1조 1714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 25.1% 증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장부품(VS) 사업의 성장세와 LG오브제 등의 프리미엄 제품 등이 선전하면서 호실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는 전장사업에서 매출액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차량용 반도체수급 이슈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통해 완성차 업체들의 추가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다만 자동차 부품 시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불확실한 대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LG전자는 올레드 TV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하반기 월드컵, 블랙 프라이데이 등 성수기를 앞두고 적극 대응해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케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2분기 원자재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LG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 4640억원, 영업이익 79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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