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제성장률 1.3%…소비·건설투자 회복 효과
2024-04-25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오는 10월부터 일본이 자유여행 패키지 허가 및 무비자 자유여행까지 허용할 방침을 세워 국내 여행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23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진에어 검색량이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자유여행 패키지 허가 이후 지난 8일~14일 여행 관련주 검색량은 ▲하나투어 19만 2,000건 ▲모두투어 8만 3,000건 ▲노랑풍선 6만 8,000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도 일본 노선의 비중이 높은 진에어 13만 5,0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21일 여행 관련주 검색량은 ▲하나투어 20만 5,000건으로 전주대비 145% ▲모두투어 9만 7,000건으로 전주대비 16% ▲노랑풍선 8만 3,000건 ▲진에어 16만 5,000건으로 각각 22% 상승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2일 "10월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 폐지, 무비자 입국, 자유 여행 허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 여행 규제 완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여행 관련주는 일본 자유여행 가능성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최근 고환율 여파로 인해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기도 하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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