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리얼타임-KG ICT-한국금융아이티협, MSA 전환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컨퍼런스 개최

황성완 기자 2022-09-19 09:59:59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KG 그룹의 IT 자회사인 KG ICT와 API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인 유니버셜리얼타임가 한국금융아이티협회와 함께 9월 30일 마이크로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주제로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KG ICT와 유니버셜리얼타임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서비스 관련 기술 동향과 전체 기술 스택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개최와 관련해 KG ICT 관계자는 “테크 기업, 금융, 소매 등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업계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전환과 API 중심의 레거시 현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KG ICT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마이크로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전체 기술 스택을 조망해 보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통적인 관계형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웨어하우스는 모놀리식 아키텍처에 최적화되어 있다. 고도로 분산된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은 서비스 메쉬와 데이터 메쉬를 토대로 데이터 접근과 공유를 해야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 굿모닝아이텍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 맞는 데이터 플랫폼 전략을 알아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다룬다.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빅뱅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조직 중 상당수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방안을 놓고 고심한다. 관련해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레거시의 주요 기능을 작은 단위로 쪼개 마이크로서비스화하는 것이다. LG CNS가 발표를 맞은 이 세션에서는 엔테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pplication Modernization)의 방향성을 살펴보고, MSA를 위한 준비와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는 모노리식 아키텍처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비교와 마이크로서비스 시대에 맞는 팀 구성과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모노리식 아키텍처는 개발과 운영 측면에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는 데 한계를 보인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핵심 IT 전략이다. 이제는 레거시 시스템을 운영하는 금융, 제조,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전환 전략의 최종 목적지가 되었다. 세 번째 세션을 진행하는 유니버셜리얼타임은 제임스 루이스와 마틴 파울러의 사상에 입각하여 아키텍처 패러다임 전환에 맞는 개발, 운영 그리고 팀 운영 전략을 소개한다.

오케스트로가 진행하는 네 번째 세션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경계 없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앱 배포와 운영 방안과 이를 위해 요구되는 기술적 요구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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