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 웹툰산업 전문 웹툰작가 양성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한 업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웹툰 이용자들은 주 평균 4.6일 감상하고 꾸준히 보는 작품의 수는 평균 9.6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웹툰업계 관계자는 “웹툰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독자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카카오가 만든 웹툰 플랫폼은 일본의 웹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네이버 웹툰은 전 세계 10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웹툰학과는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며 "웹툰 전문 사이트에 많은 웹툰작가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등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하고 있고 웹툰페어 현장 등 전문 웹툰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융합형 소양을 갖춘 창의적 웹툰작가와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며 "웹툰 작가, 캘리그라피 작가 등 웹툰 실무 현장 전문가를 교수로 임용해 실무중심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웹툰과 학생들은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다양한 제작실습을 경험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에 대비한 높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계열은 애니메이션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유튜브학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