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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글로벌제약사에 1100억원 규모 편두통치료제 위탁생산 공급계약

2022-08-19 10:10:14

위탁생산 계약금, 전년 셀트리온 매출의 5.8%...누적 공급계약 35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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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공장 / 사진=셀트리온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와 편두통치료제 신약 아조비(AJOVY, 성분명 프레마네주맙) 원료의약품 11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1년 셀트리온 매출액의 5.8%에 이른다. 공급 계약 기간은 8월 19일부터 2024년 3월 말까지다.

아조비는 삽화성 혹은 만성 편두통 환자의 두통을 예방하는 장기 지속형 항체 치료제다. 美 FDA는 2018년 9월 이 치료제의 판매를 허가했다. 아조비 개발사 테바는 셀트리온그룹의 북미 파트너사다. 2015년부터 테바와 협업으로 아조비 생산을 위한 기술이전과 스케일업 과정을 거쳤다. 셀트리온은 2017년부터 아조비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이 아조비의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수준의 항체의약품 생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공급계약 금액은 3530억원에 이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는 자제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집중하는 한편 오랜 파트너사인 테바와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CMO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CMO 사업도 회사의 추가적 수익 창출을 위해 선별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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