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29CM',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 전년비 72%↑

테크 카테고리 거래액 150% 상승, 글로벌 기업 신제품 론칭 및 단독 프로모션 증가
홍선혜 기자 2022-08-18 11:22:12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무신사의 셀렉트샵 29CM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72%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홈과 테크 부문을 필두로 레저, 컬처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모든 카테고리가 성장했다.

29CM는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가이드'를 미션으로 내걸고 10년 이상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감각적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해왔으며 올 상반기 브랜드 캠페인에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로서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브랜드 영입과 단독 상품 확보에도 속도를 내며 세일즈 경쟁력을 높였다.

가구 및 인테리어 상품을 다루는 홈 카테고리의 상반기 총입점사 수는 전년 대비 36% 늘었다. 에이치픽스, 짐블랑 등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편집샵들이 연이어 입점하며 셀렉션의 질적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올해 7월 한 달 동안 45개의 단독 상품이 출시되는 등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건도 증가했다. 특히 조명 상품은 전년 대비 거래액이 400%로 크게 성장했다.

20CM는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론칭 및 단독 프로모션 진행이 늘어남에 따라 테크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약 150%가량 거래액이 증가했다. 삼성·브라운·오랄비는 매월 다른 주제로 29CM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로지텍은 29CM와 함께 테크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CM는 하반기 프리미엄 오디오·카메라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영 29CM 세일즈 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는 디자이너 홈·리빙 셀렉션 확대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더욱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최근 더현대서울에 오픈한 이구갤러리 등을 통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라는 29C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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