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 청소년영상체험학교 교장 취임…“의리로 청소년 지도”

주서영 기자 2022-08-16 07:30:00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배우 김보성이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대학로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 교장 선생님으로 취임하며 ‘의리’로 청소년들을 지도한다.

배우 김보성
배우 김보성
김보성 교장은 “매회 참가하는 청소년 중 재능있는 예비 스타를 발굴해 키워나가는 데 매진하겠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청소년들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공부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잊고 있던 꿈에 대한 열망을 터뜨려주는 계기가 필요하다”면서 “차기 한국의 영상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체험하고 분석하며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미래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동적인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역동적으로 참가하고 체험하는 ‘꿈과 진로 찾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9월부터 대학로에서 오픈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의리’ 배우 김보성을 포함해 마동석 사단의 지성원 감독, 인천상륙작전 무술감독 등 문화예술계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 베테랑 강사진이 청소년들을 지도한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청소년들의 영상 체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학교 프로그램에는 현직재 배우·영화감독·개그맨·가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교사로서 청소년과 함께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생한 무대로 꾸며질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된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9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청소년들의 의견을 스스로 말하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이번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오픈한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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