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 국민경제자문회의 방문
2024-04-19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27일 전라북도 소관 추경 제1차 회의에서 남북관계 호전 시 집행 예정으로 적립 중인 107억원 가량이 3년간 집행실적이 없음을 강하게 질타하고 기금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말까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은 “경기도 등 타 시·도의 경우 직접적인 대북사업은 진행하지도 못한 대신에 통일교육사업 및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지 않으면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올해와 비슷할 것을 감안해 기금 사용처를 다양화하는 등의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남북교류협력이 가능하게 될 때를 대비함과 동시에 단기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기금 사용처 확대·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를 개정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노인복지기금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전북도는 노인복지기금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금 확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