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한민식 기자 2022-07-28 14:21:45
보성군이 지난 26일 아동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보성율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이 지난 26일 아동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보성율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보성군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6일 아동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보성율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 기관인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청소년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율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민법상 징계권 폐지, 아동학대 신고요령, 올바른 양육 방법 등 아동학대에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민·관·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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