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여름 휴가철 맞아 식품안전 관리 강화

식품안전사고 방지 위해 9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 집중 관리 기간 운영
홍선혜 기자 2022-07-28 10:10:06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고객품질안전센터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연구원이 식품 안전성 분석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고객품질안전센터 식품안전연구실에서 연구원이 식품 안전성 분석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단체급식장과 온도에 취약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는 9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CJ프레시웨이 고객품질안전센터는 단체급식 운영 점포 현장 지도 하절기 온도 취약상품 품질 점검에 나선다.

특히 워터파크와 리조트, 휴게소, 골프장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지도를 시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열, 소독 등 식품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 및 관련 교육 자료도 배포한다.

신선도에 민감한 메뉴와 식재료에 대해서는 사용 금지령을 내리고 냉장 및 냉동시설, 배수로 등 청소와 소독을 강화한다. 조리기구 관리, 식재료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등을 점검하고 제빙기는 얼음을 직접 수거해 식품안전연구실에서 미생물, 오염물질 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물류센터 와 배송 차량 관리 및 물류센터 근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 물류센터 내 적재된 상품들의 원산지, 유통기한 등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배송 차량은 하절기에 맞는 차량 온도, 상품 상하차 시간 등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식품 제조 협력사 점검에도 나선다. 샐러드, 두부, 액란 등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 26가지를 선정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조 공정과 설비를 점검한다. 또 공정품(반제품), 완제품과 설비,조리 도구에 대한 위해 물질 분석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 강화와 고객품질안전센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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