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롯데본점에 강북권 첫 단독 매장 오픈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58.81㎡(17.8평) 규모의 국내 9번째 매장 열어
홍선혜 기자 2022-07-18 17:23:18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아미'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오픈한 매장 이미지./사진=삼성물산패션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아미'가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오픈한 매장 이미지./사진=삼성물산패션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단독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은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이자 서울 강북권에서는 첫 매장으로, 규모는 58.81㎡(약 17.8평)이다.

아미는 이번 매장에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은 신규 글로벌 스토어 컨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벽체는 화이트 대리석과 짙은 그린 톤의 커튼으로, 천장은 금속 메쉬를 적용했고, 바닥은 우드 소재를 사용했다.

아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은 하트 컬렉션과 '22년 가을, 겨울 시즌 남성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아미의 올해 가을, 겨울 시즌 컬렉션은 자유로운 컬러가 특징이다. 푸시아, 네온 그린, 퍼플, 오렌지와 아미의 시그니처 레드 등 원색의 컬러가 그레이, 블랙, 베이지 같은 기본적인 컬러를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것이 업체 측 입장이다. 의류 컬렉션 외에도 가방, 슈즈,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아미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국내 아홉 번째 단독 매장을 열었다”며 “아미의 베스트 셀링 상품인 하트 컬렉션과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2022년 가을 겨울 시즌 컬렉션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현재 전 세계 350여곳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편집숍 등을 전개했다. 국내에서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비뉴엘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대전 아트&사이언스점, 롯데백화점 본점·부산점, SSF샵에서 판매 중이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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