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 방문 고객 크게 증가"…1위 롯데에 이어 현대·신세계 順

주서영 기자 2022-06-14 23:27:55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어린이날 등으로 인해 지난달 백화점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TDI(티디아이) 제공
TDI(티디아이) 제공
14일 빅데이터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티맵(Tmap) 이용자 중 지난 5월 국내 주요 백화점 3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방문자를 조사한 결과, 롯데백화점 75만4,589대, 현대백화점 58만3,727대, 신세계백화점은 50만3,25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24.4%, 15.9%, 24.2% 증가한 수준이다. 5월 한 달간 백화점 브랜드 3사의 차량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5월 5일 어린이날로 이날 하루 동안 주요 백화점 3사의 차량도착수 총합은 9만3,588대였다.

TDI(티디아이) 제공
TDI(티디아이) 제공
다음으로 주요 백화점 3사의 지점별 차량도착수 톱10을 조사한 결과, ‘현대백화점 판교점’만 유일하게 10만 대를 넘겨 1위를 차지했다.

판교점을 비롯해 여의도점, 목동점,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의 전국 4개 지점이 10위권에 들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대전신세계점, 경기점 등 5개 지점이 순위에 올랐다.

전국에 가장 많은 지점을 확보한 롯데백화점은 동탄점만 10위권에 들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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