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35)2023학년도 약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온라인뉴스 기자 2022-06-27 11:12:58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2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전년도부터 새롭게 학부에서 선발하는 약대의 인기는 굉장히 높다. 의대, 치대 인기와 비슷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서울소재 약대들 뿐 만 아니라 전국 신설 약대까지 상당히 치열한 경쟁양상을 보여주었다. 전문직업군에 대한 수험생들의 선호도로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전국 37개 약대에서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980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523명, 학생부종합전형 390명, 논술전형 67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763명을 선발하여, 수시모집에서 217명을 더 많이 선발한다.

올해 2023학년도 약대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약대지원이 더욱 치열한 것으로 예상됨으로 반드시 전년도인 2022학년도에 새롭게 지원한 선배들의 수시, 정시 각 대학 입시결과를 참조하여 올해 2023학년도 구체적인 약대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전국에는 37개 약대가 있는데, 서울소재 약대로는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9개 약대가 있고, 지방소재 약대로는 ‘가천대, 가톨릭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계명대, 고려대(세종),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일산), 목포대, 부산대, 순천대, 아주대, 연세대(송도), 영남대, 우석대, 원광대, 인제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조선대, 차의과대학,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ERICA)’ 등 28개 약대가 있다.

◇약대 수시등급

1.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합격자 평균 등급이 ‘삼육대 1.00등급 ~ 영남대 1.76등급’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으로는 내신성적이 1.00등급에서 1.80등급까지는 맞아야하며, 각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2. 학생부교과전형은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합격자 평균 등급이 ‘충북대 1.05등급 ~ 영남대 2.26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인재전형으로는 내신성적이 1.00등급에서 2.30등급까지는 맞아야하며, 각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3. 학생부종합전형은 일반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합격자 평균 등급이 ‘충북대(종합1) 1.12등급 ~ 가톨릭대(학교장) 2.16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전형으로는 내신성적이 1.00등급에서 4.90등급까지는 맞아야하며, 각 대학별 평가방식에 맞추어 지원해야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약대들이 있으니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해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는 이를 만족시켜야 한다.

4.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합격자 평균 등급이 ‘경상국립대 1.28등급 ~ 부산대 2.06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역인재전형으로는 내신성적이 1.00등급에서 2.66등급까지는 맞아야하며, 각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해보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는 이를 만족시켜야 한다.

5. 논술전형의 경우 전년도 합격자 내신성적을 분석해보면 합격자 평균 등급이 ‘경희대 3.30등급 ~ 부산대 3.80등급’으로 나타났다. 논술전형으로는 내신성적이 1.00등급에서 4.00등급까지는 맞아야하며, 각 대학의 한의대 논술경향을 충분히 대비해야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약대 수시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약대에서 523명을 선발하여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으로 285명, 지역인재 전형으로 236명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약대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약대는 ‘동국대(일산), 연세대(송도)’이고, 나머지 약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약대 중 29개 약대에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390명이다. 일반전형 335명, 지역인재전형 54명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21개 약대에서 204명이며, 미적용은 12개 약대의 14개 전형에서 186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약대는 ‘강원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일산), 삼육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충북대, 한양대(ERICA)’ 등이고, 나머지 약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약대도 상당수 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3.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약대는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일산),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송도), 중앙대’ 등 8개 약대이며 선발인원은 67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연세대(송도)’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나머지 7개 약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4. 지역인재전형은 20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300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8개 대학에서 236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개 대학에서 54명 선발한다. 논술전형으로는 ‘부산대’가 10명 모집한다. ‘경상국립대, 목포대, 부산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모두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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