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노련,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대선 결과에 따른 정부의 향후 정책 기조 대응 방안 논의
주서영 기자 2022-04-19 01:02:47
2022년도 2분기 전해노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2022년도 2분기 전해노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지난 14~15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2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과 향후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해 전해노련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해노련 정기회의를 개최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김진묵 위원장은 "자원관 노사가 단결하고 상생해 좀 더 나은 조직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송명섭 의장은 "최근 해양수산부 소속 다수의 공공기관 노조에서 전해노련의 가입을 희망하는 문의가 있다"며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대정부와의 관계에서 전해노련은 보다 많은 노조의 강한 연대로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로서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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