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꿀팁]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0% 할인받고…주식상품권 캐시백 받고

정우성 기자 2022-02-17 13:55:02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서울사랑상품권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페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월 70만원 어치 한도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10% 할인 혜택이 있어 70만원 어치 상품권도 63만원만 결제하는 식이다. 결제 방식은 등록한 구매 계좌에서 인출하거나 신한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 종류별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계좌를 등록하지 않고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50만원 한도다.


서울시 강남구, 강동구, 강서구, 서초구, 양천구는 이미 정해진 양이 소진돼 구입이 불가능하다.

나머지 20개 자치구 상품권은 한도 소진시까지 판매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각 자치구별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원·약국은 물론 CU, 세븐일레븐, GS25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단 대기업 계열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판매 앱 내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증권사에서 실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주식 상품권이 인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주식상품권 6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이베스트 온'에서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국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식상품권은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고객에 한해 11번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5% 금액을 추가 제공하며 1인당 매월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주식상품권은 지난해 5월 처음 발행된 이후, 2차에 걸친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된바 있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MZ 고객들의 소액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주식상품권을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제휴 채널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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