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본부, '서울의 경북 맛집 30선' 제작 배포

출향인 돕고 소통의 장 마련...문화관광 홍보자료도 비치
남동락 기자 2021-12-13 14:26:10
김외철(왼쪽2번째) 경상북도 서울본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한 경북의 맛집을 찾아 식사하면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경북도 서울본부
김외철(왼쪽2번째) 경상북도 서울본부장이 직원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한 경북의 맛집을 찾아 식사하면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경북도 서울본부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경상북도 서울본부(본부장 김외철)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향인들을 돕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 경북 맛지도 30선 in SEOUL’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 경북 맛지도 30선 in SEOUL’은 연초부터 경상북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포함)와 경북 시·군 서울사무소 직원들이 출향인이 운영하는 식당 중에서 실제로 찾아가 본 곳 중심으로 발굴했다. 특히 주위로부터 검증된 맛집 위주로 추천받아 작성했다.

또한 ‘2021 경북 맛지도 30선 in SEOUL’에 포함된 식당을 찾아 가면 고향 경북의 문화관광자원 알리는 홍보자료 등도 비치돼 있다. 맛집에 대한 정보는 경북도 서울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외철 경상북도 서울본부장은 “음식점을 매개로 출향인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시도된 ‘경북 맛지도 in SEOUL’프로그램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0곳을 소개하게 됐다”며 “내년엔 재경시도민회 및 시·군 서울사무소와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출향인 음식점을 발굴하여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본부는 올해 경북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해당 식당에 마스코트 인형(새롬이·행복이)을 전시하고 출향인이 직접 출연하는 ‘경북서울본부와 함께하는 전국체전 응원영상’을 제작 홍보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하는 등 출향인 식당을 찾아가고 그 출향인이 고향을 홍보해 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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