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대중교통 이용 독려 ‘그린워킹’ 캠페인 펼쳐

2호선 예정지 상무지구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한민식 기자 2021-07-15 15:49:31
광주도시철도공사가 15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 2호선 예정지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대중교통 이용 실천 그린 워킹’을 진행했다.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가 15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 2호선 예정지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대중교통 이용 실천 그린 워킹’을 진행했다.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도시공사)는 15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2호선 예정지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대중교통 이용 실천 그린 워킹’을 진행했다.

윤진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공사 캐릭터 ‘씽아’와 함께 2호선 역 예정지인 상무중앙로 부근의 거리를 청소하며 2호선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공사는 이날을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사옥 주차장을 통제했다. 모든 직원이 자가용 없이 버스나 지하철 등으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이용 실천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사는 임직원이 먼저 대중교통 이용 실천 모범을 보이겠다는 취지로,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실천의 날 지정, 대중교통을 통해 출퇴근하는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Go-Together 릴레이, 자가용 없이 한 달 살기 챌린지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진보 사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면서 “2호선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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