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 CEO서 물러나

나정현 기자 2021-05-20 15:50:27
바이트댄스 장이밍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바이트댄스 장이밍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나정현 기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트댄스의 창업자 장이밍(張一鳴)이 오는 연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장이밍이 사내 공지를 통해 CEO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20일 보도했다.

그는 후임 CEO로 함께 회사를 창업한 량루보(梁汝波)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량루보는 매우 귀중한 협력자”라며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향후 6개월간은 함께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정현 기자 oscar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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