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렘데시비르 ‘코로나 치료제’ 승인 추진

아베 총리 “특례승인 위한 작업 진행 중”
이경선 기자 2020-04-28 17:08:13
렘데시비르..
렘데시비르..
[스마트에프엔=이경선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후보인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에 대해 5월 중 처방 승인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 간부는 독일이나 미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처방 승인을 하면, 일본도 심사를 간소화해 1주일 이내에 일본 최초의 신종 코로나 치료약으로서 승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베 일본 총리도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렘데시비르의 특례승인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출혈열 치료를 목적으로 미국 길리아드·사이언시즈가 개발한 약으로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유효성 임상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경선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