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주병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 및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은 ‘내 집에서 가능한 오래! 통합돌봄으로 지켜줄게요’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해 1월부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구축해 자체추진 중인 영광군은 65세 이상 병원 퇴원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맞춤형 영양도시락(주3회) ▲병원동행서비스 ▲한의·치과·간호 방문건강의료서비스 ▲예방의료서비스(재능기부봉사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치매관리 등 다양한 국가 돌봄서비스 연계·제공으로 돌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통합돌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