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도-경기교통공사,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AI 상담 서비스 구축 MOU

전국 지자체 최초 AI상담원 도입으로 24시간 예약 서비스 이용 가능
황성완 기자 2024-05-22 11:00:37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경기도청, 경기교통공사와 '광역이동지원콜센터' 인공지능(AI)상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17시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진행된 금번 협약을 통해 KT는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광역이동서비스)’ 운행 서비스에 AI상담 시스템을 구축, 오는 7월부터 보행상 중증 장애로 이동에 불편이 있는 고객들의 수도권 내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서비스를 전면 개시한다.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AI콜센터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왼쪽),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운데),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제공하는 AI상담원 서비스는 24시간 고객 응대 및 최근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한 출발지 및 목적지 예측 제공으로 ‘네, 아니오’와 같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배차 접수가 가능해 월 5만여 건에 달하는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요청콜에 대한 응답율 개선 및 이용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성제현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KT의 AI기술 도입으로 경기도 내 특수이동수단 콜요청에 대한 응대율과 고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T는 AICT 기술을 활용한 삶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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