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환경 최적화한 UX·UI 개편
2023-10-20
국내 포털 네이버와 다음이 마이뉴스를 개편하고,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별 뉴스 서비스를 강화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인공지능 알고리즘(AI)이 적용된 마이 뉴스의 섹션별 관심 주제군을 이달부터 이용자 소비 기반으로 더 세분화해 분류했다.
구체적으로는 마이 뉴스 경제 섹션의 경우 국제경제, 부동산, 금융증권, 기업 동향 등으로 세분화했다. 생활·문화는 여행, 자동차, 책·문화, 건강으로, IT·과학은 모바일·인터넷, 과학, 게임으로 세분화했다.
섹션별 카드 순서는 이용자별 소비에 따라 다르게 배열되고, 주제별로 세분화한 뉴스의 탭 순서도 자주 소비하는 탭이 먼저 제공된다.
다음도 이달부터 구독한 언론사만 보는 마이 뉴스탭에 도우미 영역을 추가해 이용자가 관심 뉴스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용자가 관심 있는 주제를 모두 고르면 여기에 맞는 언론사를 추천해 준다.
언론사를 구독하면 탭 맨 위에서 '언론사가 직접 고른 주요 뉴스판'을 볼 수 있다. 구독하지 않은 언론사의 뉴스는 한 개만 보인다.
또 뉴스탭에는 '한눈에 보는 내 언론사 뉴스'가 생겼다. 여기에서는 구독한 언론사들의 뉴스 가운데 사람들이 최근 가장 '많이 본 뉴스'를 모아 보여준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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