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타이어, 유럽축구 스포츠 마케팅으로 얻는 것은?
2023-07-21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가결했다. 임단협 난항을 겪고 있지만 노조는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사측과 협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금호타이어노조에 따르면, 노조 측은 지난 8~9일 전체 조합원 3529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해 찬성 2805명(79.48%)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지회별 찬성률은 광주공장(평택 포함) 78.67%, 곡성공장 80.38%였다.
노조는 기본급 18만여원 인상과 성과급 지급, 광주공장 설비 투자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달 31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관계자는 "여러 차례 실무교섭이 이뤄졌지만, 사측은 침묵으로 일관하며 (논의가)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며 "사측은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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