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그랜드 오픈
2023-07-03
이에 현대제철은‘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함으로써 2050년 넷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커피박(커피찌꺼기)의 재활용에 이어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 리뉴얼 오픈과 걸음기부를 통한 임직원 사회공헌사업까지 ESG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기금 전달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cm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푸르메재단에 목표달성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은 사람의 평균 보폭인 70cm가 모여 5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그 거리가 달까지의 거리인 38만km에 이른다는 사실에 착안, ‘70cm의 기적, Moonshot Challenge’라는 캠페인 명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창립기념일인 6월10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됐다.
걸음기부 캠페인 결과 5억 2,600만보를 달성해 목표달성 기금인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게 됐으며, 이번 기금은 장애아동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걸음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목표달성 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경제적인 이유로 맞춤형 보조기구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 아동과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작년에도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걸음More 마음More’로 마련한 목표달성 기금 5천만원과 장애인 일상변화 프로젝트로 모금한 9천여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현대제철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새로운 철제 예술품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에 문화의 꽃을 피워냈다.
현대제철은 7월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강당에서 'H Steel 아틀리에 2023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H 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과 협업해 철제 예술품을 제작하고 현대제철 사업장 인근 장소에 설치 및 기부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당진 삼선산수목원, 2019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 철제 예술품을 기증,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Heritage, Humanity, Harmony를 담아낸 H Steel Dream Road'라는 주제로 세 번째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문 작가의 공모 작품 '아름다운 선물', '꽃바람: Flower Breeze', '포옹(Hug me)' 등 3점과 시민 참여 작품 '기지개 펴는 고양이' 1점이 최종 선정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설치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과 인천시 이행숙 정무부시장, 인천경제자유구역 김진용 청장, 공모 당선 작가, 지역 아동들이 참석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설치된 H Steel 아틀리에 작품 설명 패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는 해로, 회사가 태동했던 인천에서 'H Steel 아틀리에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신진, 청년 작가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및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기업의 사회책임활동 가치를 극대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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