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1270억원 규모 운반선 2척 수주

현대미포조선서 건조 오는 2025년 3월까지 인도
신종모 기자 2023-05-30 15:21:27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캐나다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127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건조해 인도한 LP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현대중공업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오는 2025년 3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88척을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PC선 29척, 탱커 3척, 컨테이너선 24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4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누적 수주 금액은 104억 8000만달러이며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57억 4000만달러의 66.6%를 잠정 달성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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