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본격 추진

광주시·광산구와 협력, 오는 31일 교육부에 신청서 제출
한민식 기자 2023-05-28 16:21:04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시, 광산구와 함께 광산구를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지정을 목표로 오는 31일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본격 추진.사진=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래,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라는 교육상을 설정하고 광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주목했다. 사업 유형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 인재 유치형 등으로, 그동안 시교육청이 학생,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국제교류 사업과 목표가 일치한다.

이에 주도적으로 광주시, 광산구 등과 입체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추진에 나섰다. 다양한 세계문화와 가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최적의 글로벌 교육지역 광산구를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구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우리 광주 학생들이 민주, 인권,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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