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벌써 여름?' 낮 최고 33도까지 오른

주서영 기자 2023-05-16 09:09:30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봄, 가을이 사라지고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하루다. 낮 최고 기온이 33도 까지 오르며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서울은 한낮 기온이 30도 까지 오르겠다. 

16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무덥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보인다.

더위가 찾아온 지난 15일 오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2023학년도 대동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물총싸움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6도 오른 12~21도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24~33도로 평년보다 7도, 전날보다는 3도 더 오른다. 서울은 한낮에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높이로 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이외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중서부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들어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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