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8164명…1주 전보다 약 2400명 늘어
2023-05-08
[스마트에프엔=김효정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며 사실상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만 제외하고 병의원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에 남아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진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외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들이 3년 4개월만에 일상을 되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심각 경보를 해제했다. 2020년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 처음 발생한 지 3년 4개월만이다.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도 해제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등의 방역 완화 조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댓글
(1) 로그아웃위기상황 하향조정이 말이되나?
확진되면 기침을 엄청하던데 그 비말로
식구들도 감염되더구만.
굥×× 맨날 과학방역 떠들더니
이게 과학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