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8164명…1주 전보다 약 2400명 늘어
2023-05-08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이르면 이번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의무 격리 기간이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하면서 우리 정부도 본격적인 위기단계 하향 논의에 들어갔다.
8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을 논의한다.
정부가 지난 3월 말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면 '1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1단계 조치가 시행되면 기존 7일간의 자가격리에서 5일로 줄어들게 된다. 입국 후 3일 이내에 PCR 검사 권고도 중단된다.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발표도 일 단위에서 주 단위로 바뀌고 임시 선별검사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정부는 2단계는 7월, 3단계는 내년 이후로 예상한 바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독감과 같은 수준인 4급으로 조정되면 확진자 격리는 모두 권고로 전환되고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유료로 진행된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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