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남해안권 특별법 발의…남해안 관광 탄력
2023-06-07

인하대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동아리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동아리 거리 모집 방식으로 열렸다. 동아리 신입부원 모집을 활성화하고,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새 학기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인하대 학생회관 광장과 후문 앞에는 동아리 박람회를 위한 총 36개의 부스가 자리 잡았다. 동아리 박람회에 참여한 총 72개 동아리는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팔씨름 겨루기, 보드 타기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재학생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퍼스를 지나던 재학생과 신입생들도 오랜만에 열리는 동아리 박람회에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 공연을 즐기기도 하고 부스 안에서 동아리 설명을 듣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스포츠과학과 신입생 최영준 군은 “동아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해 친구들과 함께 어떤 동아리가 있나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 가입하기 위해 둘러보고 있다”며 “대학교도 일상 회복을 한다고 해 캠퍼스 생활을 기대하고 입학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분위기가 좋아 앞으로 대학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요한 인하대 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동아리 모집 행사여서 코로나19 이전에 대학 생활을 즐겼던 학생뿐 아니라 코로나 학번, 신입생들 모두 관심을 많이 가진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여러 학생이 동아리 박람회를 즐긴 것 같아 앞으로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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