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 서비스

이성민 기자 2023-03-14 16:39:46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온오프라인에 상관 없이 업무 전반에 실명 증표로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분증 실물을 금융회사 직원들과 주고 받는 절차가 사라지는 만큼 편의성은 물론, 신분증 필요 업무의 보안성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대면 시에는 플라스틱 면허증을 제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이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모바일 면허증을 제시하면 된다.

신한카드 고객 데스크를 이용할 경우에는 창구마다 마련된 태블릿PC 화면에 표시되는 QR코드를 모바일 신분증 앱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신한카드 전산 시스템에 신분증 정보가 수신된다.

모바일, 온라인 채널에서는 기존에 운전면허증을 촬영해서 등록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하고 편리해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금융사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은 물론, 정보가 잘못 입력되는 가능성이 없어지는 등 보안성, 편의성 등에서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