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루이지애나 주지사, 금호타이어 방문해 '물류센터 구축' 감사 표해

박재훈 기자 2023-03-13 17:03:46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0일 존 벨 에드워즈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드워즈 주지사가 이끄는 아시아 무역 사절단은 10일 서울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정일택 사장 및 경영진과 회동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발표된 금호타이어의 루이지애나주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일 루이지애나 무역 사절단이 금호타이어 서울 본사를 방문하였다.
(왼쪽부터)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New Orleans, 약칭 NOLA) 인근에 물류센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NOLA 항은 타이어 주요 원재료 수입의 주요 거점 물류를 위한 국제물류허브로 50만개의 타이어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NOLA 물류센터 오픈 전에 텍사스주 달러스에 물류거점을 마련해 제반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내 전략적인 위치를 기반으로 물류센터를 통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세계 최대 타이어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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