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항만 경쟁력 강화 공동토론회’ 개최

권보경 기자 2023-02-23 16:53:50

경남도청 전경사진. [사진= 경남도 제공]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경상남도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오는 28일 국회에서 신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행정서비스 개혁 방안 공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가 주관하며 법무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정부와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신항만의 의미와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항만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객 중심 항만으로서의 성장과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신항만과 함께 도약할 고부가가치 항만물류산업이 지역의 일자리 확보에 기여할 수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은 배후 물류단지 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물류제조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진해 신항은 항만과 도시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신항만 경쟁력 강화와 항만물류의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혁신을 구현하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항만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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