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쿠쿠와 맞손…결합상품 출시
2022-12-01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보람상조가 렌탈제휴 영업 강화에 나섰다.
보람상조는 최근 쿠쿠와 업무제휴를 통해 탄생한 결합상품 '쿠쿠보람' 론칭식을 개최했다. 설계사(대면영업)조직 약 6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영업관리자인 센터장 20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쿠쿠보람’ 상품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리고, 렌탈 결합 상품 소개 시간을 가졌다.
12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쿠쿠홈시스와 업무 제휴는 금융권에서 주로 활용하는 일명 크로스셀링(교차판매)이다. 크로스셀링이란 기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다른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상조 상품 설계사가 렌탈 영업을 할 수 있고 렌탈 설계사가 상조상품을 팔 수 있다는 의미다.
크로스 셀링 판매 방식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줌과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설계사의 모집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 높은 마케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로스셀링은 영업망 확대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 확대, 상품군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업 간 업무제휴시 매출 측면에서 높은 효과성을 가진다"며 "영업의 핵심은 영업(대면) 네트워크를 얼마나 폭넓게 확보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기 때문에 공동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면영업 채널을 보유한 보람상조와 전국 단위의 쿠쿠 렌탈 상담사들이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경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보람그룹 수석대표는 "양 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매출 극대화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당 제휴는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과 고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부상조(윈윈)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4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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