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렌탈제휴 영업 강화…'쿠쿠보람' 출시

최형호 기자 2023-02-12 09:16:52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보람상조가 렌탈제휴 영업 강화에 나섰다.

보람상조는 최근 쿠쿠와 업무제휴를 통해 탄생한 결합상품 '쿠쿠보람' 론칭식을 개최했다. 설계사(대면영업)조직 약 6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영업관리자인 센터장 20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쿠쿠보람’ 상품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리고, 렌탈 결합 상품 소개 시간을 가졌다.
사진=보람상조

12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쿠쿠홈시스와 업무 제휴는 금융권에서 주로 활용하는 일명 크로스셀링(교차판매)이다. 크로스셀링이란 기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다른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상조 상품 설계사가 렌탈 영업을 할 수 있고 렌탈 설계사가 상조상품을 팔 수 있다는 의미다.

크로스 셀링 판매 방식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줌과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설계사의 모집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 높은 마케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로스셀링은 영업망 확대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 확대, 상품군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업 간 업무제휴시 매출 측면에서 높은 효과성을 가진다"며 "영업의 핵심은 영업(대면) 네트워크를 얼마나 폭넓게 확보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기 때문에 공동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면영업 채널을 보유한 보람상조와 전국 단위의 쿠쿠 렌탈 상담사들이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경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보람그룹 수석대표는 "양 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매출 극대화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해당 제휴는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과 고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부상조(윈윈)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4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