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물리치료학과, 2022 물리치료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전국 1위 

주성남 기자 2023-02-03 14:15:11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2년 제5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경복대학교


이번 2022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물리치료학과는 응시자 70명 전원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6.1%를 크게 상회하는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020년 96.8%, 2021년 94.7%에 이어 이번 2022년 100% 합격으로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는 높은 국시 합격률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및 최첨단 실습실 구축,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입학 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특화된 국시 프로그램 운영,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 눈높이에 맞는 우수학생의 자발적인 나눔스터디 등을 꼽았다

이병준 경복대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100% 합격이라는 쾌거는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관리, 학생들의 학습 열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우리학과의 인재상인 첨단의료기술을 겸비한 전인적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물리치료학과는 ‘첨단의료기술을 겸비한 전인적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NCS 기반의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산업체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실습센터인 ‘첨단건강과학센터‘는 물리치료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첨단건강과학센터’는 의료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반영한 최신 트렌드인 로봇을 활용한 보행로봇과 상지로봇,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인지와 일상생활훈련 등 보건계열에서 공통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전공기초실습실을 구축해 최신 치료기술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실무현장과 동일한 직무별 개방형 실습공간이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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