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도 가격인상 '불고기버거 200원↑'...내달부터 평균 5.1% 인상

홍선혜 기자 2023-01-26 10:30:16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는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제품별 인상 가격은 평균 200원에서 400원 사이 수준이다.


인상 주요 품목으로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백원으로 조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의 어려움 및 물류비ㆍ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으로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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