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겨울'...초겨울 날씨에 시작된 추위 언제까지?

홍선혜 기자 2022-10-17 09:36:01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월요일(17일) 아침 출근길 날씨는 초겨울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추위가 시작됐다.

화요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북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영하권에 근접하는 초겨울급 추위가 이어지겠다. 금요일인 21일은 최저 기온이 5도 가량 올라가며 추위가 다소간 해소되겠다.
사진=연합뉴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서쪽에서 밀려드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 지역이 춥겠다. 경기, 강원 일부 지역 아침기온은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7도,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경기 북부 및 강원 영서 북부는 5도 내외를 뵈겠다. 중부 산지 및 남부 높은 산지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

도시별로 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0도 △대구 15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전망된다. 평년보다 4~8도가량 낮은 수치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21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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