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6조원 규모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6척 수주
2022-10-05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현대제뉴인의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가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3일 인천 동구청에서 실버카 60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철·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와 김찬진 인천동구 구청장, 유준모 대표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는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실버카 60대를 인천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에서 사용하는 성인용 보행보조기다. 다수 노년층은 고가의 실버카를 대신해 유모차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조영철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 노사가 함께해 의미가 배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소외 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준모 노조위원장도 “노사라는 관계를 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고 계속해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는 지난 7일 최종 타결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한 행사를 진행하며 노사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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