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 로봇 지향하는 '팬텀 로보' 출시

바디프랜드 본사서 신제품 '팬텀 로보' 선봬…차별화 기능 소개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 부회장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도약할 것"
황성완 기자 2022-07-06 11:38:19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 부회장이 6일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팬텀 로보'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성완 기자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 부회장이 6일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팬텀 로보'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황성완 기자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국내 안마의자 1등 기업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를 넘어 신제품 '팬텀 로보'를 선보이며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6일 오전 바디프랜드 본사 지하 1층에서 신제품 '팬텀 로보' 안마의자를 공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 부회장은 "신제품은 작은 신체 부위까지 케어할 수 있어 마사지 효과를 받을 수 있다"며 "팬텀로보는 두 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여서 필라테스 동작들과 사이클을 타는 듯한 느낌을 받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 부회장은 "원래 사람 다리는 따로 움직이는데 왜 안마의자의 다리만 붙어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신제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는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바디프랜드는 고객의 건강을 목표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바디프랜드는 팬텀 로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준비를 마쳤다. 향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 본사에 진열된 신제품 '팬텀 로보'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 본사에 진열된 신제품 '팬텀 로보' /사진=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헬스케어 기능 추가…아이언맨 로봇 콘셉 담아

이날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기존 안마의자에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됐다. 회사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재미'까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안마의자에 '앉는다' 라는 고정관념을 깬다는 의미에서 좌, 우 양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아이언맨 로봇의 콘셉트를 담았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패턴 설계 또한 가능해졌다.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로 부르는 이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는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과 하체 근육 부위를 스트레칭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몸 전체가 뒤로 눕혀지며 오른쪽 다리는 들고 왼쪽 다리는 내려줘 장요근과 그 주변부를 이완시켜주는 '장요근 이완' 모드 △허벅지 뒤쪽 근육을 늘려 유연성을 증진시켜주는 '햄스트링 이완' 모드 △사이클 타는 동작으로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는 '사이클' 모드 △허리 부위를 트위스트 해주는 동작을 구현하는 '롤링 스트레칭' 모드 등 로보 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안전성 및 유저 편의성 고려…온열 기능 업데이트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안전성에 대한 부분도 고려했다. 다리 하단부와 후면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안전센서 15개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작동 중 전원공급이 끊길 경우 버튼 하나로 위치가 원상복귀 되는 ‘정전보호버튼’과 저온 화상 방지 기능도 적용됐다.

사용자 편의도 개선됐다. 와이파이(WiFi)로 쉽고 간편하게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안마의자 사용자의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향후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UI 기능이 업데이트된 '팬텀 로보' 리모콘 /사진=황성완 기자
UI 기능이 업데이트된 '팬텀 로보' 리모콘 /사진=황성완 기자
리모콘 UI 기능 업데이트…"부위별로 강도 조절 가능"

회사는 리모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능도 업데이트 했다. 기존 안마의자는 외부인이 안마의자가 있는 가정을 방문할 경우 어떠한 기능을 써야 하는지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신제품은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기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세기나 강도 또한 부위 별로 따로 조절이 가능하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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