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취임…"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도약"

미래 청사진 및 다섯 가지 추진과제 제시
황성완 기자 2022-03-29 10:24:32
지성규 총괄부회장이 28일 바디프랜드 도곡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이 28일 바디프랜드 도곡본사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바디프랜드는 지성규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지난 28일 자사 총괄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 총괄부회장은 "지난 2007년 바디프랜드 창립 이후 불과 10년만에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면서 "이런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지 총괄 부사장은 취임식에서 △글로벌 초일류 헬스케어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대대적인 글로벌 시장 확충 △선진화된 디지털 시스템 경영 △비대면·초개인화 시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하고 싶은 기업·열린 사내문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이 다섯 가지가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손을 맞잡고 역경을 이겨내며, 성취한 열매를 함께 나누겠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이룬다면 글로벌 넘버원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꿈을 성취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 이 순간부터 임직원 여러분들을 도와 바디프랜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 총괄부회장은 지난 30여년을 금융권에 몸담으며 하나은행 중국법인을 키워내는 등 금융권의 '글로벌통'으로 불린 글로벌, 디지털 분야 전문가로서 향후 바디프랜드의 사업 전반을 이끌고 주요 경영상의 의사결정을 비롯한 시스템 경영 확립·전사 혁신·글로벌 진출 등 책임과 권한을 갖고 전면에 나서게 된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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