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11년 연속…‘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2022-03-0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14일 청각·언어장애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수어 상담 서비스는 전문 자격을 갖춘 수어 통역사가 청각·언어장애 고객과 수어로 상담해 주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공인 자격을 갖춘 전담 통역사를 배치해 수준 높은 수어 상담을 제공한다.앞서 고객상담 전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CS를 통해 경기도농아인협회와 수어 통역 서비스 위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수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로 이용 가능한 전용 시스템도 구축했다.
수어 사용자를 위한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어로 표현이 어려운 부분은 채팅을 병행해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 기능도 제공해 대기 없이 원하는 시간에 수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수어를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수어 상담 외에도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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