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달러 한 발짝 다가선 비트코인…9만8천달러 돌파
2024-11-22
[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장을 입은 베테랑 기사가 출차 발렛부터 주차까지 전 과정에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보장 범위도 기존 서비스보다 넓고, 프리미엄 고객 전용 상담센터도 제공한다.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 1기 기사는 무사고 이력 검증, 카카오T 대리 고객 후기 및 평점 검토, 대면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됐고 고객 응대 및 안전 운행 전문 서비스 교육도 이수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T 대리 프리미엄을 수도권 주요 지역부터 시범 서비스한 다음 지역별 고객 수요에 따라 운영 지역 및 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그동안 프리미엄 대리운전 서비스는 법인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법인의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서 "카카오T 앱으로 누구나 고급 대리운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금은 기존 대리 서비스 대비 120% 내외 수준으로 탄력 운영될 예정"이라며 "기본 운임은 출발·도착지, 시간대, 실시간 수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4분기에는 기업 고객 대상 대리운전 서비스도 출시해 법인용 대리운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류긍선 대표는 "대리운전은 음주 후뿐 아니라 병원 치료 후, 야근 후 편한 귀가 등으로 니즈의 폭을 넓히고 있다"면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