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플랜트' 겨울 감성 더했다…'도심 속 커피공장' 이색 경험 제공
2024-12-20
[스마트에프엔=임지혜 기자]
축산은 양돈과 양계를 중심으로 계열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타농산물 분야에 비해 자본축적도가 높다. 이런 높은 자본축적도로 규모화와 자동화를 통한 생산량 향상 노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IT를 기반으로 하는 생산기반이 매우 발달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ICT융합 기술을 보면 센싱부분 특히, 환경측정센싱 위주로 많은 연구가
되어있고 단순 시설에 많은 연구가 되어있다. 한우/낙농의 경우 단순한 발정탐지기나 로봇착유기 및 로봇포유기처럼 대동물의 각 개체별 관리 기술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정보의 수집과 관찰로 실질적으로 각 개체의 자동적인 관리와는 거리가 멀다.
양돈의 경우 국내 기술이 가장 발단한 부분으로 전반적인 연구 및 개발이 많이 진행이 된 상태다. 특징적으로 단순 시설의 선별기가 발달이 되어 각 개체 관리 및 군사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양관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로 양돈장에서 출하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적절한 시기에 출하를 결정할 수 있다.
양계의 경우 국내에서는 환경측정센싱이 많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종합시설이 발달했는데, 이는 단순히 환경측정센싱을 이용하여 환풍 및 온도제어만을 하는 시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보아 스마트축사의 기준을 어디까지로 볼지 확실히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스마트축사는 각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제품보다는 외국의 제품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고, 고장 시 A/S를 받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회사별로 사용되는 규격이 다르므로 다른 제품과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축사에서 사용되는 기기들의 표준화를 하는 것이 시급하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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