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전남도의장, 전라남도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 참석
2023-12-11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내년 총선에서 광주 북구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김세미가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이 지난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출판기념 '소통공감 북토크'를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은 '세미가의 빛나는 동행'과 세대간 소통과 공감 이야기를 다룬 '할머니와 디지털훈민정음' 두 권의 저서를 소개했다.

이날 북토크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국대표를 지낸 배우 명계남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2000년부터 노사모에서 김 이사장과 인연을 맺은 명 씨는 "김 이사장은 국회 정책비서관으로 10여 년간 입법 현장에서 민생 해결에 힘을 쏟은 실력자"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라는 정치 철학이 김 이사장을 통해 이어지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토크에서는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을 제공해 장애·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국악단체 내드름1585,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솔잎쉼터봉사회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노인·어린이·다문화가정 등 사회 각계각층이 소통하며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외에도 김 이사장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은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 이사장을 응원하는 시민들이 응원과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다.
김 이사장은 "첫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경청하고 공감하며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1978년 완도에서 태어난 김 이사장은 광주 대성여고와 전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무현의 사람 사는 세상을 함께 꿈꾸며 정치에 입문해 10년간 국회 정책비서관으로 일했고 삼양식품 문화홍보실장(이사)을 지냈다. 현재 (사)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 및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