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투어 “인도네시아 발리, 해외 신혼여행지 점유율 1위”

몰디브·하와이 순…발리 수요 지속 전망
함윤석 기자 2023-02-12 16:31:21
[스마트에프엔=함윤석 기자] 지난해에 이어 2023년 봄·가을허니문시즌에도 해외신혼여행지 점유율 40%대를 육박한 인도네시아 발리의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발리 캠핀스키


12일 팜투어 주말 신혼여행박람회 방문고객 예약통계에 따르면 몰디브(20%)와 하와이(15%)를 뛰어넘어 발리(41%)가 1위를 기록했다.
 
발리는 코로나19 이전까지도 전체 해외신혼여행지 순위에서 1순위를 차지할 만큼 선호도가 높은 지녁이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기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권일호 팜투어 대표이사는 “발리는 7시간 직항이라는 편리함과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의 럭셔리 풀 빌라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입증된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발적인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2년 3월부터 여름까지는 몰디브가 해외신혼여행을 이끌었다. 이후 탄력을 받은 발리가 몰디브의 위세를 뛰어넘어 신혼여행지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권 대표는 “당분간 발리의 독주가 계속될 것”이라며 “봄 시즌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인기 풀 빌라 선점을 위한 사전예약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투어는 오는 18일과 19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점과 직영점 팜투어대전 및 팜투어부산에서 발리 단독 기획전을 실시한다.

함윤석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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