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비대면 영어교육 '화상톡톡' 확대 추진

[스마트에프엔=배민구 기자]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영어교육센터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비대면 영어교육 사업 ‘화상톡톡’ 상반기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상톡톡’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평등한 교육권 실현 및 학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파닉스 ▲문법 ▲회화 ▲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이 이뤄지는 맞춤형 수업이며 참여 학생의 몰입도와 학습 증진을 위해 원어민 강사와 참가자 비율을 소수정예인 1:4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2022년 상⸱하반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2023년 상반기에는 인원을 확충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 배려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모두 모집인원을 확대해 수혜 인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평택의 도약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민구 기자 mkbae1214@daum.net